ICT와 국방의 만남, 국방 전략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린다

우리나라 육군 훈련소에 신병이 입대하면, 필수적으로 받는 기초 훈련이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사격, 다른 하나는 각개 전투다. 두 가지 모두 중요한 훈련이지만, 실제 전투와는 차이가 있을 수밖에 없다. 달려가는 동시에 움직이는 적들을 향해 실탄을 쏴야 하지만, 현재의 가상훈련 시스템들은 실전과 유사한 훈련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국내 연구진은 가상현실 군사훈련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본격 나섰다.

원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