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
이시한 성신여대 교수·이경일 솔트룩스 대표 등 강연
메타버스 에듀테크 분야 기업 네트워킹 활성화 기대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공동회장 고진·신수정) 주관의 ‘2022 KoVAC META Connect EduTech‘가 오는 2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한국가상증강현실콤플렉스(KoVAC)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한다.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는 메타버스 산업을 통한 새로운 경제 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설립돼 민간의 혁신 활동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2022 KoVAC META Connect’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정기적으로 메타버스 산업 주요 동향을 비롯해 메타버스 활용 주요 기술·적용 사례, 국내·적외 메타버스 핵심 이슈 등을 다룬다. 학계·업계·연구소 등 국내 저명 전문가가 강연하고 관련 수요처와 공급처가 연결될 수 있는 산업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비즈 매칭 행사다. 이달 열리는 행사는 ‘메타버스와 에듀테크’라는 주제로 교육산업 분야의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신(新) 융합 비즈니스가 창출될 수 있는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시한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메타버스 교육의 미래 전망’에 관한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가 ‘메타버스 교육과 인공지능의 만남’을 주제로, 한정엽 홍익대학교 교수는 ‘메타버스 기반의 다자 간 인터랙티비티’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간다. 또 2부에서는 에듀테크 실제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VR웨어 에듀스쿨(메타웨어)’을, 한국고등직업교육학회 창의융합콘텐츠개발원장인 조훈 교수는 ‘디지털 혁신 메타버시티’를 주제로 각각 강연을 펼친다. 이날 주제발표가 끝나면 혼합현실(XR) 쇼룸 전시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투어도 이어진다.
조규조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부회장은 “매월 정례 비즈 행사 주최로 국내 다양한 가상융합기술 및 메타버스 산업의 지식·정보 공유와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KoVAC이 메타버스 지식정보 허브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